[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그맨 겸 배우 김진수가 작가로 데뷔한다.

18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김진수가 작가 이시한과 함께 쓴 자기계발서 '태세전환'이 20일 출간된다.

김진수와 이시한은 성공한 젊은 사업가를 초대해 성공 비결을 물으며 구독자들에게 비법을 전하는 유튜브 채널 '빨간토끼'를 지난 2022년 개설해 활동해왔다.

두 사람은 젊은 사업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수많은 성공 포인트 중 태도를 전환함으로써 성공에 이른다는 패턴을 발견했고, 세태에 따라 세상을 대하는 태도 역시 유연하게 바꿔 성공에 이를 수 있도록 12가지 태도 전환의 방법을 책으로 엮어냈다.

영화감독 장항준은 추천사를 통해 "평범해 보이지만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사연 속에서 '태도의 전환'이라는 훌륭한 키워드를 찾아냈다"고 평했고, 배우 장현성은 "그가 만난 수많은 경험과 사람들, 그 사이에서 그가 길어 올린 문장들이 여러분들에게도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 제가 오랜 시간 친구 김진수에게 받았던 위로처럼"이라는 말을 남겼다.

한편 김진수는 지난 1995년 MBC 특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라디오 디제이(DJ)와 배우 등으로 활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