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듀오 '옥상달빛'(김윤주·박세진)이 정규 3집 '40'에서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운다.

11일 소속사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에 따르면, 옥상달빛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매하는 '40'은 '다이빙'과 '시작할 수 있는 사람' 등 더블 타이틀을 포함해 총 11곡으로 구성된다. 옥상달빛이 정규 음반을 발매하는 건 10년 만이다.

최근 옥상달빛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40'의 1, 2번 트랙인 '옥탑라됴6', '자기소개'를 선공개했다. 마흔 살이 된 옥상달빛의 솔직한 대화를 담은 '옥탑라됴6', 부족하고 어색한 부분도 많지만 마흔이 돼 새로운 것도 알게 됐다는 '자기소개'까지 '40'과 관련된 옥상달빛의 스토리텔링이 주목 받았다.

또 옥상달빛이 공개한 '40' 트랙 프리뷰 영상엔 이 팀의 밝고 산뜻한 감성이 묻어났다.

매직 스트로베리 사운드는 "'다이빙'과 '시작할 수 있는 사람'으로 특별한 위로를 전한다"면서 "'힐링'의 대명사인 옥상달빛의 새로운 메시지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옥상달빛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전 음원플랫폼에 '40'을 발매한다. 오는 4월 6~7일엔 서울 용산구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앨범과 동명의 공연 '40'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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