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예고] <걸그룹 출신 그녀와 남자친구 & 잘못된 심판> 268회, 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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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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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이아름’. 그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남편과 이혼 소송을 진행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남자친구 ‘서 씨’를 공개했다. 이아름과 서 씨는 사기죄로 고소를 당했다. 티아라 팬들과 이아름의 지인 및 SNS 친구들에게 ‘수술비가 필요하다’, ‘남편과의 소송 비용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아 왔던 것. 그리고 이것이 해킹범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던 이들. 수많은 의혹에 둘러싸인 이아름과 서 씨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작가를 꿈꾼 그의 거짓말
서 씨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영화 ‘파묘’ 보조 작가, 작곡가, 모 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가 등으로 소개해왔다. 그런데 <실화탐사대> 제작진에게 그는 영화 ‘파묘’ 제작에 참여했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며 서둘러 전화 통화를 끊었다.
사실 서 씨는 전과자였다. 그는 21년 5월에 사기, 협박, 성범죄로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9월에 출소했다. 이아름은 <실화탐사대>와의 통화에서 지난해 10월부터 그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는데, 서 씨의 출소 후 약 한달 만이다. 이후 그들은 사람들에게 돈을 편취하는 사기 행각을 벌였다.
# 아름이 한 일 vs 서 씨에게 당했다
<실화탐사대>는 2019년 서 씨로부터 피해를 보았다는 피해자들을 만났다. 그들은 서 씨에게 거액의 돈을 빌려줬고, 그들이 잠든 사이 서 씨가 그들의 휴대폰으로 지인들에게 돈을 빌렸다는 것이다. 물론 그 연락 기록은 서 씨가 모두 삭제해 휴대폰 주인인 피해자들은 이 사실을 몰랐거나 뒤늦게 아는 식이었다. 이아름은 지난 5월 5일, 자신의 SNS에 본인 또한 서 씨로부터 같은 방식으로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과연 이아름도 이번 사건의 피해자일까? 서 씨와 이아름은 제작진과의 통화에서 돈을 빌린 것도, 쓴 것도 모두 서로가 한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까? 오늘(13일) 밤 9시 방송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 이아름과 그 남자친구의 사기 사건의 진실을 밝힌다.
■ 두 번째 실화 [ 잘못된 심판 ]
# 쌍방폭행의 진실
지난 3월 도영(가명)이의 부모님은 아들의 충격적인 모습을 마주했다. 학교에 갔던 도영(가명)이의 눈이 원래의 흔적조차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다쳐 있었기 때문. 도영(가명)이의 부상은 실명 위기와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을 정도로 심각했다. 도영(가명)이를 이렇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중학교 1학년 동급생 찬혁(가명)이. 그는 사건 당일 친구 4명을 데리고 다가와 도영(가명)이를 3~40차례 가격했다. 함께 있던 친구 4명은 해당 장면을 영상으로 촬영하기도 하고, 경찰과 부모님에게 알리지 않겠다는 말을 녹음시켰는데. 게다가 찬혁(가명)이와 친구들은 중학교 입학 전,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도영(가명)이에게 SNS로 욕설과 협박을 해왔던 상황. 아이들에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그런데 사건 이후 열린 학교폭력심의위원회에서는 이 사건을 쌍방 폭행으로 결론지었다. 왜일까? 아이들의 진술에 의해서만 진행된 학폭위와 찬혁(가명)이가 도영(가명)이를 폭행하던 중 손을 다쳤다며 제출한 전치 2주의 진단서. 과연 이런 상황들이 학폭위의 결정에 영향을 미쳤던 걸까? 그날 학폭위에서는 과연 어떤 일이 있었을까.
# 다시 시작된 전쟁, 2차 가해
“아니 이거보다 더 심한 것들도 학교에서는 비일비재한데 그렇잖아요”
“걔 옆에 붙어 다닐 수 없잖아요”
“1:1로 (대응이) 되는 게 아니잖아요”
- OO중학교 교감 선생님 인터뷰 中 -
사건 이후 학교는 가해 아이들에게 분반과 접근 금지 처분을 내렸다. 그런데 폭행 주동자인 찬혁(가명)이가 도영(가명)의 바로 옆 반에 배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납득하기 어려운 학교의 조치 속 찬혁(가명)이의 괴롭힘도 계속되고 있다는데. 학교는 현재 상황에 대해 어떤 입장일까. 학교를 직접 찾아간 <실화탐사대> 제작진. 믿기지 않는 원론적인 답변을 듣는다. 중학교 1학년 학생들 사이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학교 폭력, 그리고 계속되는 2차 가해까지. 오늘(13일) 밤 9시 <실화탐사대>에서 만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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