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출시 직후 전세계 닌텐도 e숍에서 판매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출시된 '데이브'는 스위치 컨트롤러인 ‘조이콘’을 호환시켜 ‘데이브’ 특유의 손맛을 세밀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다양한 ‘미니게임’을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으며, 진동을 느끼며 해양 어종을 사냥할 수 있으며, 최근 적용된 PC버전의 첫 업데이트 콘텐츠를 스위치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

디지털 다운로드 형태로 출시된 '데이브'의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출시 직후 잦은 로딩 등의 단점이 지적되기는 했으나, 게임 특유의 해양 어드벤처 콘텐츠가 닌텐도 스위치 기기와 시너지를 내며 전세계 언론과 이용자 평가 사이트에서 호평받는 중이다.

이러한 호평은 게임의 판매로도 이어져 '데이브'는 출시 직후 닌텐도 스위치의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닌텐도 e숍에서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최다 판매 게임 3위에 올랐으며, 유럽, 미국, 한국 등 주요 국가에서 판매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