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 카츠히로 디렉터, “철권8은 초보자는 물론, 임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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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다 카츠히로 디렉터, “철권8은 초보자는 물론, 임원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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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시리즈 아버지가 한국에 방문했다.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BNEK)는 ‘2023 플레이엑스포’에 참가했고, 행사 기간 동안 초기대작 ‘철권8’ 비공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5월 13일에는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이하 BNE) 하라다 카츠히로 철권 프로젝트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겸 디렉터와 야스다 나오야 철권 프로젝트 마케팅&e스포츠 프로듀서가 현장에 참석해 한국 유저들과 만난다.

 

철권8은 1994년 아케이드로 첫선을 보인 3D 대전격투게임 ‘철권’의 신작이며, 전작들과 달리 콘솔로만 출시되는 점이 특징이다. 또 본 작은 전작보다 향상된 연출과 그래픽, 강화된 시스템 등으로 이뤄져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12일, BNEK는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발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는 하라다 카츠히로 디렉터와 야스다 나오야 프로듀서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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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야스다 프로듀서, 하라다 디렉터 

 

- 철권8 개발 현황은?

 

하라다 : 모든 과정이 순조롭게 개발되는 타이틀은 없겠지만, 우리는 일정을 아슬아슬하게 맞춰가며 게임을 만들고 있다.

 

야스다 : BNE 역사상 전례 없는 규모로 개발 중이다. 특히 기존이 룰이 없었다면 새로운 룰을 만고 개발 중이고, 조만간 클로즈 알파 테스트로 유저들을 만나보지 않을까 싶다.

 

- 이번 작에서 어필하고 싶은 포인트는?

 

야스다 : 전작보다 강화된 연출, 보다 공격을 적극적으로 하는 어그레시브 등이 있다. 또 유저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게임 내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

 

- 한국에 방문한 소감은?

 

하라다 : 지난해 11월에 열린 지스타를 통해 3년 만에 방문했다. 한국은 변화가 빠른 나라라고 또 한 번 느꼈다. 특히 자동차를 좋아하는데 3년 만에 오니 차종이 많이 바뀌었고, 외국인 입장에서 공항 수속이 빠른 점이 좋았다.

 

또한, 한국 시장은 대전격투뿐만 아니라 90년대 RTS, 현재 FPS, TPS 장르에서 두각을 보이며 국제 대회에서 존재감이 높은 곳이다. 또 게임 산업 속도가 빠르고 유행에 민감, 디지털 기술 발전 속도 등이 굉장히 빨라 밸런스가 좋다고 생각한다.

 

야스다 : e스포츠 담당자라 여러 번 한국에 방문했고, 이번 현장에서 유저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 첫 작품이 1994년에 출시됐다. 

 

하라다 : 90년대부터 게임 개발에 참여했는데, 모든 스태프가 30년 동안 시리즈가 지속될지 몰랐다. 특히 회사에서 부장 입장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데, 요즘 신입사원은 철권1~3가 나오기 전에 태어난 이들이라 놀랍다. 이들을 보면 “이제 난 죽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쇼크를 받았다.

 

- 유저들 실력이 나날이 높아지는데, 개발자들의 실력은 어떤가?

 

하라다 : 난 진짜 진짜 철권을 잘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매년 상태가 안 좋아져 손이 안 따라가고 있다.

 

- 초보자를 위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한다면?

 

하라다 : 내부 임원진도 철권을 플레이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초보자를 위한 시스템을 넣었더니 굉장히 재밌고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있다.

 

- 이번 작의 평가를 낸다면?

 

하라다 : 알파 테스트를 통해 플레이해 본 프로게이머 등은 호평을 한다. 이런 평가는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리지 않는 것 같아서 무섭다. 참고로 익명의 앙케이트의 경우 익명이기 때문에 어디를 고쳤으면 좋겠다고 다양한 의견을 준다.

 

- e스포츠 계획은?

 

야스다 : 현재 TWT 2023을 준비 중이고, 다음 TWT는 철권8을 활용해 진행하고 싶다.

 

- 끝으로 한마디.

 

하라다 : 게임 시장 규모로 따지면 미국 등의 서양에 비해 한국과 일본은 영향력은 작지만, 실적 부분만 본다면 영향력이 높은 시장이다. 이번 작은 게임센터가 아닌 가정용부터 출시했기 때문에 많은 분이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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