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 2023’이 오늘(25일)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23 대한민국 디지털미래혁신대전(디미혁)’과 공동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국인디게임협회와 지디넷코리아가 공동 주관하고, 인디게임 생태계를 대내외에 알리고 함께 교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지디넷코리아가 한국인디게임협회 함께 선정한 엔스타큐브, 페퍼스톤즈, 투익스 등 22개의 인디게임 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게임 역시 흥미를 끌기 충분했다. 최근 게임 시장에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키우기’ 장르의 작품부터, 캐주얼 슈팅, 레이싱 그리고 3인칭 FPS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인디 게임이 출품됐다.

이에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부스를 방문해 게임을 즐겼으며, 출시일과 개발 과정을 물어보는 등 여러 이야기가 오갔다.

‘인디게임 스타트업 페스티벌 2023’를 개최한 지디넷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디게임협회와 함께 엄선하여 선별한 인디게임들이 전시되어 있다.”라며, “현장에 마련한 다양한 게임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