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이 아닌 현역! 엠게임을 지탱하는 탄탄한 기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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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명언 빛을 퍼뜨릴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촛불이 되거나 또는 그것을 비추는 거울이 되는 것이다. - 이디스 워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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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 아닌 현역! 엠게임을 지탱하는 탄탄한 기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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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열혈강호 온라인 등 장수 온라인 게임으로 유명한 엠게임이 최근 증권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p><p>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20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장수 온라인 게임들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긴 하지만, 몇 년간 주목할만한 신작을 발표하지 못해 게임주 중에서는 주목도가 많이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시가총액도 1000억원을 간신히 넘기고 있어, 코스닥 상장사 중에서는 작은 규모에 속한다.</p><p> <figure> <img alt="엠게임"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6/2224117086_3Cp8JtN5_e308807ddbec27ebb8f0e697b0e2c66aa2384891.jpg"> <figcaption> 엠게임 </figcaption> </figure></p><p> 다만, 코로나19 이후 많은 게임사들이 실적 악화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가운데, 엠게임은 탄탄한 해외 매출을 바탕으로, 꾸준한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몇 안되는 회사 중에 하나다.</p><p> 특히, 국내보다 해외 매출이 높은 수익 구조, 타 게임사 대비 적은 인원, 낮은 부채비율 등 최근 게임사들에게 요구되는 이상적인 모습을 모두 갖추고 있다. 현재 주가가 적정 수준인지를 알려주는 수치인 PER(주가수익비율)가 6.15배에 불과하다보니, 아무래도 대형 게임사들 위주로 시장을 분석하게 되는 증권가에서도 엠게임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보통 게임사들은 PER 수치가 20배 이상인 경우가 많다.</p><p> <figure> <img alt="엠게임 주가 상황"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6/2224117086_CePiY58s_ca574f9509cb1b8be3cde0ab376e0924ca557224.jpg"> <figcaption> 엠게임 주가 상황 </figcaption> </figure></p><p> 리서치알음에서는 “엠게임의 현재 주가는 이전에 게임사들이 PER 20배 이상을 받았던 것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저평가된 수준이다. 이는 최근 주목할만한 신작이 없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에 귀혼M’ 등 신작을 예고하고 있으며, 최근 시프트업 상장 등으로 인해 게임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엠게임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목표가를 9000원으로 제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p><p> 엠게임이 이 같은 평가를 받고 있는 원동력은 간판 게임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탄탄한 해외 매출 성적 덕분이다. 특히 ‘열혈강호 온라인’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엠게임이 매분기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수 있었던 일등공신이 됐다.</p><p> 한동안 중국 판호 발급이 중단되면서 신작이 나오지 못한 것 때문에 반사이익을 얻은 측면도 있지만, 광군제, 춘절 등 주요 명절 때마다 공격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중국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p><p> <figure> <img alt="열혈강호 온라인"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6/2224117086_H62UDYla_48b7f1371c4efc22ea9a41862efd6fea6e9af743.jpg"> <figcaption> 열혈강호 온라인 </figcaption> </figure></p><p> 나이트 온라인 역시 북미, 유럽지역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면서, 지난 2023년에는 2005년 서비스 시작 이후 최대 월매출을 갱신했다. 이 역시 신규 서버 오픈,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인 만족감을 선사한 덕분이다.</p><p> 엠게임은 지난 2013년 야심차게 선보였던 ‘열혈강호2’의 실패 이후 상당히 오랜 기간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으나, ‘열혈강호 온라인’과 ‘나이트 온라인’의 해외 매출 덕분에, 2023년에 800억 원대 매출, 200억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탄탄한 게임사로 다시 부활했으며,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금 배당까지 진행했다. 엠게임의 해외 매출은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매출의 64%나 된다.</p><p> <figure> <img alt="나이트온라인"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6/2224117086_skC01Uoy_f1dcd3f109c16a4da9a62c55e5267687f527ddbe.jpg"> <figcaption> 나이트온라인 </figcaption> </figure></p><p>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모바일 부분 매출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지만, 하반기에 신작들의 출시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은 ‘귀혼M’과 ‘전민강호’로, 이 역시 엠게임을 대표하는 장수 IP들을 기반으로 한 게임들이다.</p><p> ‘귀혼M’은 횡스크롤 무협RPG로 꾸준한 인기를 얻었던 ‘귀혼’을 그대로 모바일로 옮긴 덕분에, 지난 테스트 때 예전에 ‘귀혼’을 즐겼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전민강호’는 중국 킹넷이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를 활용해 만든 게임으로, 출시 당시 앱스토어 인기 1위에 오르고, 중국 ‘2023 게임 10강’에서 우수 모바일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p><p> <figure> <img alt="귀혼M"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6/2224117086_ia8MvJCu_05fd008a528a0175eaf5a288f41b0d1f57b92a79.jpg"> <figcaption> 귀혼M </figcaption> </figure></p><p> 타 게임사들의 경우 모바일, 그리고 국내에 집중되어 있는 매출 구조가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지만, 엠게임은 오히려 모바일 게임의 매출 비중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이들이 기대만큼 성과를 내준다면 1000억 원대 매출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오랜 기간 혹독한 긴축 경영으로 다시 부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온 엠게임이, 열혈강호 온라인으로 게임대상을 수상했던 그 때만큼 다시 화려하게 비상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p><p> <figure> <img alt="전민강호" src="https://www.hodduc.kr/data/editor/2406/2224117086_8Uf9gXh7_b1b36315af6a24638e3057a7a307904a6746e532.jpg"> <figcaption> 전민강호 </figcaption> </figur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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