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의 일상화 앞세운 '프라시아 전기' 어떤 재미 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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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일상화 앞세운 '프라시아 전기' 어떤 재미 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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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야심작 '프라시아 전기'가 출시 D-7일을 앞두고 있다.

'프라시아 전기'는 2017년 출시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AxE'(이하 엑스)의 개발팀이 주축이 되어 개발한 작품으로, 넥슨이 새롭게 시도하는 대규모 MMORPG다.

이미 수많은 온라인 MMORPG가 등장하고 또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지만, '프라시아 전기'는 독특한 차별화 포인트를 앞세워 새로운 즐거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들이 함께 키워가는 거점

가장 대표적인 콘텐츠가 길드 그 이상의 존재감을 제공하는 '결사'를 중심으로 한 전장 콘텐츠다. 기존 MMORPG의 경우 공성전 혹은 길드전은 최상위 이용자들 간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프라시아 전기’에서는 결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거점 점령전, 결사대 간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월드 거점 지도

이러한 전장을 구현하기 위해 '프라시아 전기'에는 총 21개에 달하는 영지와 수많은 거점들이 심리스 월드 형태로 등장한다. 이 게임 속 월드는 사막, 용암지대, 초원 등 지역별 다양한 환경을 지닌 영지로 구성되며 지역마다 채집장에서 얻을 수 있는 주요 자원과 출현하는 보스 몬스터 종류 등 제각기 다른 특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뜻을 모아 자신들의 ‘결사 거점’을 필요에 따라 옮길 수 있으며, 매력적인 장소가 이미 다른 결사에게 점령된 상황이라면 언제든지 탈환을 시도할 수 있는 등 소규모 전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도록 유도했다.

실시간 거점전

아울러 결사가 점령한 영지에는 ‘영지 보스’, ‘필드 보스’, ‘존 보스’ 등 다양한 보스가 등장하며, 이를 처치하여 더욱 상위 등급의 재료와 장비를 얻을 수도 있으며, 영지 등급에 따라 이들 보스의 보상도 달라져 핵심 지역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프라시아 전기’는 월드 내 순간 이동이 제약되어 있어 한 세력이 영지를 독점하기 어려운 구조로 만들어져 있고, 수십 개의 거점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거점전을 진행할 수 있어 이용자들은 결사 단위로 협동과 경쟁을 반복하며, 다양한 형태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거점의 성장은 협력과 협동으로 이뤄진다. 이용자들이 힘을 모아 건설한 상점, 대장간 등 건설된 건물이 곧바로 필드에 구현되며, 이 건축물들은 다른 이용자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의 움직임이 곧 게임 속 세상에 곧바로 반영되는 SLG(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장르의 특징이 MMORPG 시스템에 반영된 셈이다.

검은칼

다른 결사가 거점을 성장시키는 것을 저해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으로 사용될 수 있다. ‘프라시아 전기’의 고유 시스템인 ‘검은칼’을 사용하면 다른 결사의 채집을 실시간으로 방해할 수 있다.

이 ‘검은칼’은 공간과 시간의 제약없이 웨이브 몬스터를 소환하는 시스템으로, 사용한 영지를 오염시키는 효과가 있어 영지 내 모든 생산에 차질을 빚게 만들고 심지어 거점의 성벽이나 성문도 파괴되는 등의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여기에 자동으로 자원을 채집할 수 있는 ‘추종자’의 경우 실제로 필드 위에서 활동하는데, 이 추종자를 공격해 자원을 약탈하고, 채집활동을 방해하는 등의 다양한 대결 요소도 구현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어시스트 모드

물론, 이러한 SLG 식의 성장 시스템과 수많은 갈등 요소가 도입된 게임 시스템은 이용자들의 플레이 타임을 과도하게 늘릴 수도 있다. 이에 넥슨은 게임 플레이 타임을 적절히 조율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바로 '어시스트 모드'가 그것이다.

‘어시스트 모드’는 단순히 사냥을 지속하는 기능이 아닌, 게임에 접속하지 않아도 캐릭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캐릭터의 상황, 자동 정비, 지정 사냥터 설정, 추종자 재파견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플레이 시간 이외에도 자동 사냥 및 재료 수집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용자들 간의 협동과 전략에 따라 성장 속도가 결정되는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넥슨은 추후 ‘어시스트 모드’에 다양한 추가 기능을 추가하여 게임의 부담감을 추가로 줄일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필드 사냥

여기에 과도한 개인 PvP 즉 ‘PK’를 방지하고자 다수의 PK를 일으킨 이용자에게 ‘파멸자’라는 명칭을 제공하고, 이들의 위치가 같은 필드에 있는 이용자에게 표시되는 것은 물론, 이들을 처치하도록 장려하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무분별한 PK를 지향한 것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프라시아 전기

이처럼 ‘프라시아 전기’는 같은 소속이라면 개인 거래까지 지원하는 차별화된 길드 콘텐츠인 ‘결사’를 중심으로한 거점 점령전, 결사대 간의 전투를 유도하여 MMORPG가 가진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지난 20일 ‘프라시아 전기’의 핵심 개발자들이 직접 출현하여 아이템 파밍, 장비 제작, 거래소, 교역소 등 육성 방식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해 게임의 기대감을 점차 키우기도 했다.

과연 오는 3월 30일 정식 서비스와 함께 모습을 드러낼 ‘프라시아 전기’가 이용자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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