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암호화폐/웹3 미디어인 코인포스트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도쿄국제포럼에서 WebX를 25일 개막했다.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하는 WebX는 웹2와 웹3간 간격을 줄이고 웹3의 잠재력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며, 50여 개국에서 150개 이상 웹3 기업들이 참가했다. 본 행사에서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고, NFT 디지털 아트 등으로 유명한 유가랩스가 NFT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도지로 유명한 도지 모델로 유명한 시바견 카노스, AI 로봇 데스데모나 등이 행사장에 나와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특히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일본 디지털 미래를 형성하는 웹3 기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웹3 비즈니스를 위한 유리한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의지를 밝혔다.

영상을 통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일본 정부는 사회 과제 해결을 위한 성장 엔진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고, 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 인터넷 환경을 바꾸고 사회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어 현재 웹3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비를 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해 우리는 이용자 보호 외에도 웹3와 관련한 소통을 꾸준히 진행 중이고, 관련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환경 정비, 담다아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사업 확대를 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웹3 기업이 모두 만나는 자리이고, 이들이 이곳에서 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함과 동시에 일본 기업과 해외 기업이 제휴를 가속하기 위한 장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업체는 위믹스를 보유한 위메이드가 플래티넘 등급 스폰서로 참가해 위믹스3.0의 진일보한 생태계를 알리며 일본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기조연설을 하는 기시다 총리

기시다 총리 기조연설을 듣고 있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